▲ 아스널의 승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15일 오후 11(한국 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홈팀 뉴캐슬은 4-4-1-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호셀루, 페레스가 섰고 2선에 머피, 디아메, 헤이든, 리치가 배치됐다. 포백은 듀멧, 페르난데스, 라셀레스, 예들린이 구성했고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원정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라카제트가 섰고 2선에 오바메양, 램지, 외질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자카와 귀앵두지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몬레알, 소크라티스, 무스타피, 베예린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체흐가 꼈다.

경기는 예상대로 아스널이 주도했다. 아스널은 65%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상대를 공략했다. 뉴캐슬은 아스널의 패스를 끊기 위해 노력했지만 무실점에 만족할 만한 전반전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뉴캐슬은 라셀레스를 빼고 클락을 투입했다.

후반 4분 아스널의 골이 터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자카가 환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13분 외질은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하며 추가골을 뽑았다. 이 득점으로 아스널의 분위기는 완전히 올라갔다.

이후 뉴캐슬은 공격 템포를 높이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에 맞추지 않고 천천히 경기를 운영했다. 마침내 뉴캐슬은 후반 추가시간 클락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영리하게 시간을 모두 보냈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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