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사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앞둔 이르빙 로사노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8(한국 시간)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첫 경기 바르셀로나와 PSV 아인트호벤의 맞대결을 앞두고 가진 로사노의 사전 기자회견을 보도했다. 여기서 로사노는 바르셀로나와 맞붙는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말하며 바르셀로나 이적은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로사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멕시코 대표 팀에 발탁된 그는 독일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득점을 터뜨렸고, 나머지 경기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뽐내며 월드컵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결국 많은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에버턴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물론 아인트호벤은 로사노의 잔류를 원하는 상황이다.

먼저 로사노는 세계 최고의 팀을 만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복잡할 것 같다. 내 방에는 몇 가지 포스터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르셀로나다. 메시는 항상 최고의 선수였다. 그는 두려운 선수다. 나에게 있어서 세계 최고의 선수다. 우리는 어떻게 그를 막을 것인지 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캄프 누에서 뛰는 것에 대해 꿈이 현실이 됐다.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신이 도와 이곳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겻이다. 이것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월드컵에서 잘해 많은 구단들이 나에게 접근했다. 내 에이전트는 바르셀로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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