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다니엘 스터리지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1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3-2 승리를 거뒀다. 2-2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 교체로 들어온 피르미누가 결승골을 넣으며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기에서 스터리지는 선발로 나서 자신의 몫을 다 해냈다. 피르미누가 지난 경기에서 눈 부상을 당해 스터리지는 이번 경기에서 그의 빈자리를 메워야 했다. 스터리지는 전반 30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스터리지는 ‘BT' 스포르트’를 통해 “골을 넣는 건 좋은 일이다. 로버트슨으로부터 좋은 공이 왔다. 그와 아놀드는 좋은 경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도움은 그가 출전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뛴 것에 대해 “마지막은 첼시전에서 우리가 승리한 경기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 팀에 공헌을 한 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보다 앞서 나갈 수 없다. 우리는 팀이다. 모두 구단 가치를 더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