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승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시즌 개막 후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57년 만에 일이다.

리버풀은 19일 오전 4(한국 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3-2 승리를 거뒀다. 2-2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 교체로 들어온 피르미누가 결승골을 넣으며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리버풀의 질주가 멈출 생각을 하지 않는다. 먼저 리버풀은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새로운 시즌을 출발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0으로 승리했고, 브라이틀전 1-0 승리, 레스터 시티전 2-1 승리, 토트넘 홋스퍼전 2-1 승리,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까지 승리를 챙기며 리버풀은 패배없이 6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이번 승리는 특별하다. 리버풀은 지난 1961-62 시즌 리버풀은 개막 후 처음으로 6연승을 달렸다. 이후 6연승은 없었다. 리버풀은 무려 57년 만에 시즌 개막 후 6연승을 달리게 됐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부임과 함께 한 단계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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