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한동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매섭게 공격을 하고 있다. 홈런 두 방을 포함해 KT 위즈 마운드를 흔들고 있다.

SK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앞서고 있다. 1회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안타 6개가 나왔다.

선두타자 노수광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한동민이 KT 선발 김민의 4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고, 그 다음 타석에 들어선 제이미 로맥도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백투백 홈런은 시즌 54호, 통산 974호, SK 13호 기록이다. 한동민의 시즌 33호, 로맥의 시즌 39호 홈런이 터졌다. 로맥은 지난 13일 한화전 이후 5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이후 이재원의 볼넷, 정의윤의 좌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은 SK는 최저으이 우중간 적시 2루타, 강승호의 좌전 적시타, 김성현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5-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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