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재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이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0-2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이승호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김재환은 시즌 42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리그 홈런 2위 박병호(40홈런)와 홈런 개수를 2개차로 벌리고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1998년 타이론 우즈와 함께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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