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후베닐A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이강인(17, 발렌시아)이 유벤투스와 UEFA 유스리그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발렌시아는 19일 밤 9시(한국시간) 킥오프하는 유벤투스와 2018-19 UEFA 유스리그 H조 1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발렌시아 후베닐A 팀은 조르디 에스코바르와 이강인 등 이미 발렌시아 메스타야 소속으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UEFA 유스리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 팀의 유스 팀이 벌이는 작은 별들의 전쟁이다.

스페인 발렌시아는 유벤투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영보이스와 H조에 속했다. 1군 팀 맞대결에 앞서 유스 팀간 대결이 펼쳐진다.

이강인은 1군 챔피언스리그 B엔트리에도 포함됐다. 시즌 중 상황에 따라 1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호출될 수 있다.

이강인은 이미 후베닐A 팀을 떠나 프로 2군 생활을 하고 있다. 만 17세의 나이라 유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최대한 많은 경기 경험을 쌓기 위해 유스리그만 후베닐A 팀과 일정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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