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추신수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9(536타수 144안타) 유지.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0-4로 뒤진 3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익선상 안타를 날렸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3-9로 졌다. 탬파베이와 3연전에서 모두 졌다. 텍사스의 시즌 성적은 64승 88패. 선발 등판한 요한더 멘데스가 3⅔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전날(19일) 경기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던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이번 텍사스와 3연전 마지막 날에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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