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에인절스는 완패했다.

에인절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0-10으로 완패했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2회초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4회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팀이 0-9로 뒤진 7회 1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대주자로 나선 프란시스코 아르시아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19일 오클랜드전부터 2경기 연속 안타.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91에서 0.292로 약간 올랐다.

에인절스 선발 펠릭스 페냐는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구원 등판한 파커 브리드웰이 1이닝 3실점, 세 번째 투수 오드리사메르 데스파이네가 2이닝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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