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이 무릎 부상을 털고 교체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황희찬이 교체로 활약했지만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28일(한국 시간) 독일 퓌르트 트롤리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8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가벼운 무릎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황희찬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렸다.

함부르크가 경기 주도권을 쥐었지만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치자 함부르크가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토 다츠야를 교체로 출전시켰다. 후반 5분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면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후반 17분엔 아론 헌트 대신 황희찬을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황희찬의 교체 출전에도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로이터퓌르트도 후반 25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반칙을 얻어내면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역시 골과 거리가 있었다.

함부르크는 후반 33분 피에르 미헬 라소가를 빼고 최전방 공격수 얀 피에트 아르프까지 투입했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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