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도 폴 포그바를 영입할 의사가 있다. , 조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책정한 이적료의 반값이다.

영국 언론 미러28(한국 시간) “폴 포그바가 바르셀로나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평가한 반값을 제안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의 불화로 시끄럽다. 포그바는 울버햄튼전이 끝난 후 팀 전술을 비판했고, 무리뉴 감독은 이런 포그바를 주장직에서 박탈했다.

결국 포그바는 맨유를 떠날 것을 결심했다. 이에 맨유도 포그바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맨유가 원하는 이적료는 2억 파운드(2,900억 원). 엄청난 금액이다.

하지만 이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 금액이 너무 높다고 느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1억 파운드(1,450억 원) 정도의 금액을 맨유에 제안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포그바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또 다음 시즌이면 포그바가 맨유와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구단이 포그바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포그바가 다음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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