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골에 도전하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손흥민이 시즌 첫 골에 도전하는 허더즈필드전에서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29일 밤 11시(한국 시간) 영국 허더즈필드 존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허더즈필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5위에 오른 반면, 허더즈필드는 아직 승리 없이 승점 2점에 머물러 최하위에 밀려난 상태다.

손흥민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에리크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와 공격 2선을 이룰 것으로 봤다. 최전방엔 해리 케인이 서고 무사 뎀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중원을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포백은 키어런 트리피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가 꾸릴 것으로 봤다.

공격 2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핵심 선수들이 이탈한 상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복부가 좋지 않아 결장한다. 델레 알리 역시 출전이 불가능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9라운드서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시즌 첫 골을 신고할 좋은 기회다.

체력적으로도 안배를 했다. 손흥민은 카라바오컵 32강전 왓포드와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출전해 활약했다.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16강 진출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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