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구에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이튼을 가볍게 꺾었다.

맨시티는 29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스털링의 선제골에 이어 아구에로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준 맨시티다. 브라이튼는 공 한 번 잡아보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

압도적인 우위는 곧 골로 나타났다. 전반 29분 사네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선제골 후에도 브라이튼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추가골은 넣지 못했다.

후반에 맨시티의 기세는 더욱 올랐다. 전반에 4개의 슈팅을 한 브라이튼이지만 후반에는 단 1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반면 맨시티는 전반과 마찬가지로 일방적으로 브라이튼을 밀어붙였고, 후반 20분 스털링의 도움을 받아 아구에로가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리며 일찜감치 승패를 결정지었다.

이날 맨시티는 28개의 슈팅을 쏟아부은 반면 브라이튼은 전반에 시도한 4개가 슈팅의 전부였고, 점유율은 맨시티가 80대 20으로 크게 앞서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영상] 맨시티 vs 브라이튼 ⓒ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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