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은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안댁으로 열연을 펼쳤다. 제공|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미스터 션샤인등에서 맛깔 나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정은이 함블리라는 별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이정은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미스터 션샤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정은은 함안댁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조선 최고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분)을 모시는 유모 함안댁 역을 맡은 이정은은 맛깔 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정은은 갓난아기 때부터 애지중지 키운 고애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 모습과 행랑아범(신정근 분)과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함안댁 역을 연기하면서 정감 넘치는 사투리와 푼수 끼,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함블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정은은 함블리라는 별명에 대해 이름에 블리가 붙는 경우가 인기가 있을 때 붙는 거라고 생각한다마음에 정말 든다. 귀여운 느낌이 있어서 좋다. 이름을 바꿀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배우 이정은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안댁으로 열연을 펼쳤다. 제공|화앤담픽처스

이정은은 함블리라는 별명에 대해 이름에 블리가 붙는 경우가 인기가 있을 때 붙는 거라고 생각한다마음에 정말 든다. 귀여운 느낌이 있어서 좋다. 이름을 바꿀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정은은 “(시청자들이) 내가 가진 선 때문에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부드러운 선이 있는데, 내 몸 전체에 흐르는 것 같다. 그 점을 시청자들이 친근하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인이 출연한 미스터 션샤인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8.1%, 최고 20.0%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11.5%, 최고 13.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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