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시골경찰4’ 막내에서 벗어난 이청아가 새 막내 강경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 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전라북도 진안, 시즌2는 경상북도 영주, 시즌3는 울릉도에서 진행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는 이청아는 “홍일점이라고 느껴지는 점이 거의 없다. 무성으로 있는 느낌이다”라며 “힘든 점은 거의 없지만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거나 벌칙을 받을 때가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청아는 새롭게 합류한 막내 강경준에 대해 “애매한 상황이다. 내가 막내였는데 신입 막내가 왔는데 나이가 나보다 2살이 많다. 막내는 막내인데 막내처럼 대할 수 없어서 묘했다”며 “강경준이 사적으로 알던 사이였다. 같은 소속팀이었는데 ‘시골경찰’에서 만나니 서로 알던 성격과는 달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청아는 “신현준을 잡는 막내가 와서 기뻤다. 3일 째부터 모든 걸 내려놓고 캐릭터가 변하는 강경준을 볼 수 있다. 새로운 막내에게 쩔쩔 매는 신현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4’는 오늘(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