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외야수 손아섭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주축 선수 손아섭이 3년 연속 180개의 안타를 쳤다.

손아섭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팀이 0-5로 뒤진 6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두 번째 투수 김태오의 3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러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선두타자로 나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던 손아섭. 세 번째 타석 만에 안타를 생산했는데 올 시즌 180번째 안타였다.

손아섭은 2016년 186개 안타, 지난 시즌 193개 안타를 때렸다. 손아섭은 KBO 역대 처음으로 3시즌 연속 180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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