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라드 호잉(한화 이글스)이 한 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호잉은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6차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호잉은 0-0으로 맞선 4회 2사에서 좌중간 2루타로 시즌 47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역대 한 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 종전 기록은 2016년 KIA 최형우가 세운 46개였다.
한편 한화는 정규 시즌 3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뒀다. 총력전을 선언한 가운데 5회까지 KIA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