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13일 파주 NFC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전날 우루과이를 2-1로 꺾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날도 900명의 팬들이 인사인해를 이뤄 대표팀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무릎 부상으로 소집은 됐으나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이재성은 결국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대표팀 선수들이 오늘(13일) 하루 외박을 받는데 이재성은 대표팀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 팀에서 무릎 부상이 있었지만 경미하다고 판단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뚜렷한 증상이 있지는 않지만 통증이 있고, 뛰지 않으면 좋겠다는 판단 하에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재성은 바로 소속 팀으로 복귀하지 않고 일단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을 대신할 추가 선수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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