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홈경기가 20번째 매진을 이뤘다.

한화는 1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만약 이날 NC에 패하고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잡는다면 3, 4위가 바뀐다.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보기 위해 팬들도 몰렸다. 1만3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시즌 20번째다. 이날 NC전까지 72번의 홈경기에 73만4,110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이다. 평균 관중은 1만196명이다. 평균 관중 1만명도 구단 역사상 최초다.

1986년 제7 구단으로 KBO 리그에 합류한 한화는 창단 첫 해 19만 8,577명 관중 동원을 시작으로 2015년 한 시즌 최다 매진인 21회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종전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16년 66만 472명이다.

대전에서 17회, 청주(1만석)에서 3회의 매진을 기록했다. 요일별로 따지면 토요일 6회, 일요일 4회, 금요일 3회, 화요일 3회, 수요일과 목요일 각 2회 등 모든 요일에 매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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