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사인 볼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축구선수로 변신한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32)가 프로 선수로 첫 득점 소감을 전했다.

우사인볼트는 호주 A리그 프리시즌에서 첫 선발로 나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그는 지난 12(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캠벨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맥아더 사우스 웨스트와 평가전에서 2골을 기록했다.

볼트는 후반 12분 팀 동료의 논스톱 패스를 감각적으로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23분에는 강력한 압박으로 공을 얻은 후 빈 골문을 향해 공을 밀어 넣었다. 볼트의 2골로 센트럴코스트는 4-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볼트는 호주 폭스 스포츠를 통해 기회를 얻어 그저 행복하다. 나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면서 엄청난 일이다. 처음 선발로 나섰고, 2골이나 기록했다. 기분이 좋다. 이것은 내가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하고 있다. 나는 간절하다. 그것이 내가 여기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유다. 나는 팀 안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축구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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