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리 감독 ⓒAS모나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티에리 앙리 AS모나코 신임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AS모나코는 13(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에리 앙리의 감독직 부임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모나코와 3년 계약을 체결했고, 20216월까지 모나코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모나코는 이번 시즌 지독한 부진에 시달렸다. 135. 모나코는 강등권 근처까지 추락했다. 결국 모나코는 칼을 빼들었다.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을 경질했고, 곧바로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주인공은 티에리 앙리다.

앙리는 2012년 은퇴를 선언한 후 벨기에 대표팀 코치를 경험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앙리는 과거 1993년부터 1999년까지 모나코에서 활약한 전설이다. 그는 141경기에서 28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시작했다.

앙리는 처음이다. 나에게 클럽 감독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모나코에 감사하다. 이 구단은 나에게 특별하다. 모나코에 다시 돌아와 너무 행복하다. 나는 도전에 직면하기로 결심했다. 선수들과 함께 빨리 일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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