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스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경질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13(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하락세를 멈추지 않는다면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후임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이 위기에 빠졌다. 뉴캐슬은 리그 8경기를 치렀지만 26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지난 시즌 뉴캐슬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킨 베니테스 감독도 흔들리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뉴캐슬 팬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승격 후 2시즌 만에 강등되는 불명예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결국 베니테스 감독의 후임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인공은 로저스 감독이다. 로저스 감독은 EPL 경험이 풍부하다. 왓포드, 레딩, 스완지 시티, 리버풀을 이끌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리버풀에서는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현재 셀틱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기성용의 입지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기성용은 베니테스 감독 체제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패스 위주의 축구를 구사해 기성용의 출전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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