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했던 두 팀의 경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으로 빠진 덴마크가 아일랜드 원정에서 웃지 못했다.

덴마크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그룹4 3라운드 아일랜드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전반 4분 아일랜드의 아터의 부상 장면에서 두 팀의 몸싸움이 이어졌다. 결정적인 순간은 전반 추가시간 1분에 터졌다. 덴마크의 시스토가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아일랜드가 홈에서 힘을 냈다. 스티븐스를 투입했고, 후반 26분엔 크리스티의 슈팅이 터졌다.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체적인 슈팅은 덴마크가 15개로 3개 밖에 시도하지 못한 아일랜드를 압도했다. 결정력이 부족했고, 대표 팀에서 득점을 전담하는 에릭센의 부재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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