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서정원 감독이 다시 수원삼성 지휘봉을 잡는다.

15일 수원 구단은 "약 한달 반 동안의 공백 기간 뒤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감독직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지난 8월 28일 구단 성적 및 일신상의 이유로 감독 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복귀를 결정한 그는 "연내 남아있는 팀의 중요한 경기들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 해야겠다는 마음과 복귀를 희망하는 구단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복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정원 감독은 오는 17일 제주와의 FA컵 8강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원삼성 감독 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단은 "빠른 시간 내에 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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