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SK 벤치 클리어링 ⓒ인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이틀 연속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다.

넥센과 SK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대결을 펼쳤다. 3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박병호의 병살타 때 1루주자 제리 샌즈가 2루에 슬라이딩을 하는 상황에서 SK 2루수 강승호와 부딪혀 뒹굴었다.

두 선수의 마찰은 양 팀의 벤치 클리어링으로 버졌다. 두 팀은 전날(27일) 1차전에서도 제이크 브리검이 3회 최정에게 머리 쪽 공을 던지면서 최정이 배트를 던져 벤치 클리어링을 벌인 바 있다. 

이틀 연속 벤치 클리어링. 여기에 9월 한 차례 벤치 클리어링으로 양 팀의 신경전이 극에 달한 상황. 넥센과 SK의 악감정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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