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슈타인 킬 선수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이재성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홀슈티인킬이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홀슈타인킬은 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 독일 DFB포칼 32강전에서 프라이부크를 2-1로 꺾었다.

독일 2부리그에 속한 홀슈타인킬은 1부리그 클럽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분 만에 닐스 페테르센의 선제골로 리드했다. 홀슈타인킬은 전반 26분 야니 루카 세라가 동점골을 넣은 뒤 후반 34분에 다비드 킨좀비가 역전골을 넣었다.

홀슈타인은 이날 승리로 1부리그 팀이 대거 올라온 16강전에 합류했다. 16강전은 오는 11월 4일 대진 추첨을 거친 뒤 2019년 2월 5~6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홀슈타인은 이재성의 부상 속에도 순항 중이다. 쾰른과 리그 경기 1-1 무승부 이후 지난 주말 장크트파울리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전 승리가 이어지며 공식전 3연속 무패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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