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  '2018 대학생 축구대회수상팀과 친선 축구경기를 갖고 제주도내 축구붐 조성과 지역사회 화합을 다졌다.

제주는 10 31일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2018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팀 JUST CF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이날 제주는 조성환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구단 전 직원이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당초 이날 친선경기는 2018 대학생 축구대회 우승팀 미끄럼주의와 가질 예정이었다하지만 미끄럼주의의 일정 조정이 쉽지 않아 우승팀 혜택이었던 제주 코칭스태프와 친선 경기 기회가 준우승팀 JUST CF에 양도됐다.

앞서 제주는 지난 7 11일부터 8 11일까지 효돈시민구장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2018 대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3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서 제주는 JUST CF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다하지만 승패 여부를 떠나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참석자 모두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웃음꽃이 피었다는 후문이다.

조성환 감독은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뜨거운 친구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같이 땀을 흘려서 정말 기분이 좋다이번 친선전을 계기로 제주유나이티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커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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