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프랑스 축구 레전드이자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미셸 플라티니가 2018 발롱도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페인 언론 아스1(한국 시간) 미셸 플라티니와 프랑스 매체 ‘RMC'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여기서 플라티니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과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두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를 라파엘 바란이라고 강조했다.

플라티니는 발롱도르 수상자를 선택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는 오직 하나다. 일반적으로 호날두와 메시를 논쟁하지만 이번 해에는 모두 우승한 선수는 하나다. 바로 바란이다. 게다가 그는 뛰어난 선수다. 그는 굉장히 좋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결과는 객관적인 요소다. 앙투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대한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중요한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는 라파엘 바란이다라며 그의 활약상을 강조했다.

지난 10년 동안 호날두와 메시가 발롱도르를 양분해 5번씩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에는 그 10년 체제에 균열이 나고 있다. 이미 FIFA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남자 선수상은 루카 모드리치가 받았다. 과연 바란이 파비오 칸나바로의 뒤를 이어 수비수로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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