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시절 바란과 무리뉴 감독(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라파엘 바란(25, 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바라고 있다. 무려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465억 원)까지 투자할 방침이다. 

무리뉴 감독은 사실 2018-19시즌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렸다. 레스터시티의 해리 맥과이어, 토트넘 홋스퍼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원했지만, 수뇌부의 반대에 영입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센터백 보강을 원한다.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오는 1월 센터백 보강을 위해 능력 있는 센터백을 원한다. 1억 파운드 이상의 잠재적인 금액이 소요될 수 있는데, 특히 바란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바란에게 모든 돈을 쏟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맥과이어와 바이에른 뮌헨의 제롬 보아텡 듀오를 영입하기 바랐지만 구단은 두 선수가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수비수뿐만 아니라 최근 부진란 로멜루 루카쿠와 마커스 래시포드 그리고 헨릭 미키타리안을 대신해 영입된 알렉시스 산체스도 실망스럽기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을 면밀하게 지켜볼 예정이다. 

맨유는 첼시전 2-2 무, 에버턴던 2-1 승리로 한숨 돌린 상황이다. 극적인 반전을 위해선 1월 확실한 보강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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