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튼의 골키퍼 매튜 라이언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3(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매튜 라이언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데 헤아 없는 골문을 준비하고 있다. 데 헤아는 2020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재계약 소식은 조용하다. 데 헤아가 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여기서 영입 리스트 가장 위쪽에 자리한 선수가 바로 브라이튼의 매튜 라이언이다.

라이언은 지난 2017년 여름 이적시장 500만 파운드(72억 원)의 이적료로 발렌시아를 떠나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라이언은 브라이튼과 36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았다

현재 데 헤아는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데 헤아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데 헤아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기회가 있었지만 지난 2015년 영입 합의까지 모두 마친 후 서류 전달 과정에서 이적 기한을 넘기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으로 이적이 무산됐다. 과연 맨유가 데 헤아 대체 선수로 라이언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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