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미출전 선수를 2명씩 발표했다.
두산은 투수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가 나서지 않는다. 린드블럼은 1차전, 후랭코프는 2차전 선발투수였다. 보통 미출전 선수로 다음 경기 선발투수를 가늠할 수 있는데, 유희관과 이영하 모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SK는 투수 문승원과 앙헬 산체스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문승원은 2차전 선발투수였고, 산체스는 3차전 선발투수가 메릴 켈리라 기용할 수 없다. 규정상 한 경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나설 수 있는데, SK는 켈리와 타자 제이미 로맥을 내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