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인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초미세먼지의 습격에도 한국시리즈 열기는 이어졌다.

KBO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티켓 오후 4시 35분 2만5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현장에 풀린 잔여 표는 300여 장이었다. 전날(6일)부터 전국을 뒤덮은 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인해 현장을 찾는 관중들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환불은 예상보다 적었다. 현장에서도 미세먼지보다는 비구름으로 인해 하늘이 뿌옇게 나타났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147번째, 포스트시즌 전체 287번째 매진. 한국시리즈는 2015년 10월 26일 대구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1차전 이후 17경기 연속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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