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SK 이재원이 투런포를 날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SK 한동민이 두산 2루수 오재원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3차전만큼은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3차전에서 7-2로 이겼다. 홈런 3방으로 두산을 제압했다. SK는 역대 한국시리즈 3차전 전승을 이어 갔다.

SK는 역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7전 7승(2003,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을 기록했다. 이번 두산과 3차전까지 승리를 거두면서 3차전 승률 100%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둔 2003년(우승 현대)에는 3차전에서 5-3 승리를 거뒀고, 2007년 우승 때에는 두산을 상대로 3차전에서 9-1로 크게 이겼다.

2008년에도 다시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만났고 3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2009년에는 KIA와 대결에서 3차전은 11-6으로 잡았다.

2010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만나 3차전에서 4-2로 이겼고 정상에 올랐다. 2011년과 2012년에도 잇따라 삼성과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격돌했는데 준우승에 그쳤지만 2011년 3차전 2-1 승, 2012년 3차전 12-8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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