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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울버햄튼과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12일 새벽 130(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5, 울버햄튼은 11위가 됐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라카제트가 섰고 오바메양, 외질, 이워비가 2선에 자리했다. 중원에는 쟈카, 토레이라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콜라시나츠, 홀딩, 무스타피, 베예린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레노가 꼈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카발레이로, 히메네스, 코스타가 전방에 섰고 조니, 네베스, 무티뉴, 도허티가 2선에 자리했다. 스리백은 볼리, 코어디, 베네트가 구성했고 골문은 파트리시오가 지켰다.

경기는 아스널이 주도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울버햄튼에서 나왔다. 전반 13분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카발레이로가 골을 기록하며 균형이 깨졌다. 아스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워비를 빼고 귀엥두지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쉽지 않았다. 후반 30분 아스널은 외질, 콜라시나츠를 빼고 램지, 미키타리안을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으나 울버햄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후반 41분 램지의 패스를 미키타리안이 해결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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