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니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에 자비는 없었다. 모나코 원정에서 무더기 골을 신고하며 승리를 신고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2일(한국 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모나코를 4-0으로 완파했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13연승을 달렸다. 13연승, 승점 39점 독보적 1위다.

반면 강등권까지 처진 모나코는 7승 1무 5패, 승점 7점에 머물렀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0분여 만에 완전한 승리를 잡았다. 최악의 부진에 빠진 모나코는 이렇다할 힘도 써보지 못하고 초반 완전히 주도권을 놓쳤다. 공격 선봉에는 카바니가 있었다. 카바니는 4분과 11분 득점에 성공했다.

▲ 티에리 앙리 모나코 감독

리드를 안은 파리는 더욱 여유로워졌다. 후반 8분 만에 카바니가 해트트릭에 성공했고, 곧이어 네이마르까지 모나코 골망을 흔들면서 모나코 전의를 상실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기 16강 좌절이 확정되는 등 최악의 위기에 빠진 모나코는 안방에서 허망하게 무너졌다. 티에리 앙리 감독의 첫 승 신고도 다음을 기약했다. 앙리 감독은 모나코 부임 이후 마수걸이 승리를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부임 후 6전 2무 4패 무진에 빠졌다. 모나코 부진은 더하다. 최근 16경기 5무 11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정보

모나코 0-4(0-2) 파리 생제르맹

득점자: / 카바니 4' 11' 53' 네이마르 64'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