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백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대니 웰백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아스널은 지난 9(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조별 리그 스포르팅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웰백은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전반 25분 뛰어오른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심하게 다친 것이다. 웰백은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의료진이 급히 투입돼 그의 상태를 확인했다. 웰백은 산소 호흡기까지 착용할 만큼 상태가 좋지 못했다.

경기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최악의 소식이다. 심각한 부상이다. 발목 부위가 부러진 것 같이 보였다. 현재 웰백은 병원에 있다. 소식을 기다려야 하지만 심각한 부상인 것은 맞다며 고개를 떨어트렸다.

웰백은 최근 13경기에 출전해서 5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유로파리그 3경기에서는 2골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으나 이번 부상으로 그의 상승세도 잠시 멈추게 됐다.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아스널 입장에서는 아쉬운 소식이다.

하지만 웰백은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집으로 돌아왔다. 모든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나는 틀림없이 전 보다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 이제부터 재활 치료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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