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야스 하지메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시아 최강을 놓고 벌이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모든 팀이 그렇겠지만 일본도 우승이 목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종료 후부터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6일 대표팀 행사에 참석했다. 언론의 질문은 한 달도 남지 않은 아시안컵에 맞춰졌다.

목표 질문에 모리야스 감독은 우승이라고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은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라는 말로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일본의 주축이나 현재 소속 팀 도르트문트에서 입지가 줄어든 가가와 신지 발탁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은 "단언은 할 수 없다. 하지만 소중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발탁 의사를 내비쳤다. 또 가가와 뿐 아니라 "러시아 월드컵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평가전에 부르겠다"며 기존 자원을 대거 발탁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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