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골드슈미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떠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새출바하는 내야수 폴 골드슈미트. 그가 소감을 말했다.

지난 6일(이하 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는 애리조나와 트레이드로 골드슈미트를 영입했다. 포수 카슨 켈리와 오른손 투수 루크 위버, 내야수 앤드류 영을 내주는 대신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내야수 골드슈미트를 데려왔다.

팀을 옮긴 후 골드슈미트는 "이 곳(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싶지 않은 야구 선수는 없다"면서 "대단한 팀 가운데 하나다"고 이야기했다.

골드슈미트는 2018년 시즌 15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0 33홈런 83타점 95득점 172안타 출루율 0.389 OPS 0.922를 기록했다. 올스타에 선정돘고,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골드슈미트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메이저리그 최고의 내야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러나 골드슈미트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얼마나 뛸지 알 수는 없다. 그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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