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후반 도중 교체한 손흥민이 델레 알리(평점 8.7)에 이어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아스널을 누르고 3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답답하던 경기 전반 추가 시간 아크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궤적이 예술이었다. 

피터 슈마이켈 골키퍼가 꼼짝도 하지 못했다. 이어 후반에는 알리의 추가 골을 도우며 팀의 2골을 모두 관여했다. 활약이 빼어났다.

경기 후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8.5점의 평점을 줬다. 쐐기 골을 기록한 알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주중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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