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토트넘
▲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운명의 땅 바르셀로나로 떠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2일 오전 5(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2위 토트넘은 3위 인터밀란과 승점이 같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16강 가능성이 있다. 경기는 SPOTV2, 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선수단 모습을 전했다. 이중에서 손흥민은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면서 카메라를 바라봤다. 나머지 선수들은 덤덤하게 비행기에 탑승했다. 손흥민은 영상에 나온 선수들 중 유일하게 활짝 미소를 지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가장 먼저 비행기에 올랐다.

손흥민은 최근 활약을 생각하면 활짝 웃을 만하다. 첼시전 골을 시작으로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온전히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다시 리그가 시작하자 과거 예전의 능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에서는 11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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