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도 득점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에서 휴식했습니다. 휴식 이후 팔팔해진 손흥민은 첼시전 50m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은 환상 득점에 이어 최근 사우샘프턴과 레스터시티전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죠. 레스터전에는 전매특허 손흥민 존(Zone)에서 득점을 뽑았습니다. 절정의 몸상태입니다.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손흥민은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습니다. 

레스터전 손흥민은 후반 29분 해리 케인과 교체됐습니다. 바르사전을 대비한 교체로 보여집니다. 2위 토트넘은 이미 16강이 확정된 바르사를 이겨야만 안정적인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3위 인터밀란은 최하위가 확정된 PSV와 경기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한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바르사전 필승이 필요한 상황에서 최근 컨디션이 좋은 손흥민을 기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두 팀의 첫 맞대결은 토트넘이 홈에서 2-4로 졌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도왔습니다. 

손흥민이 바르사를 상대로 득점해 팀의 16강을 견일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5시 바르셀로나 캄푸 누에서 열립니다.     

▲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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