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득점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평온하다. 우리의 잠재력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13일 오전(한국 시간) 스위스 베른 스타드드스위스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최종전에서 영보이즈에 1-2로 패했다.

영보이즈의 공세가 생각보다 강했던 데다가, 유벤투스에는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조별 리그 통과를 확정한 상황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발로 출격했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의연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UEFA에 따르면 호날두는 "몇몇 골을 쉽게 넣어야 했지만 축구란 이렇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교 다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시작하는 녹아웃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의 가장 멋진 부분이 시작한다. 나는 우리가 완전히 준비됐다는 자신감이 있다. 평온하다. 우리 팀과 나의 잠재력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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