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5라운드 아스널전, 전반전 치명적인 실수했던 데 헤아가 후반에 각성했다)

▲ 팀과 장기 재계약 가능성이 커진 데 헤아
▲ 골키퍼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데 헤아 ⓒ더선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다비드 데 헤아(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지금의 주급 2배로 인상된 40만 파운드(약 5억 6992만 원)에 장기 재계약한다.

영국 언론 '더선'는 14일(현지 시간) "데 헤아와 맨유의 장기 재계약이 임박했다. 그는 새로운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데 헤아의 주급으로 40만 파운드를 약속했다는 후문. 지금의 2배이며 골키퍼 최고 대우다. 

데 헤아는 1년 연장 옵션이 있으나, 2019년 6월 30일이면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아 맨유를 불안하게 했다. 그 사이 파리 생제르맹과 유벤투스가 데 헤아 영입에 나서며 맨유가 급해졌다. 결국 맨유는 '골키퍼 최고 대우'라는 당근으로 데 헤아의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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