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선수 영입을 두고 분노하고 있다. 결국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과 충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14(한국 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영입 활동 부진으로 주제 무리뉴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새로운 선수 영입이 간절하다. 이는 이번 시즌 전반기 성적을 보면 실감할 수 있다. 승점 26점으로 리그 6위에 있고, 득실차도 +2로 공격과 수비 모두 불안한 상황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토비 알더베이럴트, 해리 맥과이어, 사무엘 움티티 ED 센터백 보강을 계획했지만 실패한 탓이 크다. 무리뉴 감독은 1월 이적시장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지만 맨유의 이적설은 잠잠하다.

이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에릭 바이,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를 통해 현금을 수급하고 중앙 수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은 미온적인 태도로 이적시장을 소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수뇌부의 영입 활동 부진에 분노하고 있다. 무리뉴 측 관계자는 구단 수뇌부 중 중요한 인물들은 발렌시아에 없었다. 우리는 이적시장에 임박했지만 누구도 어떤 계획을 알지 못한다. 선수 영입과 판매 모두 일하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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