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카를로스 벨트란이 뉴욕 양키스로 돌아온다. 단 선수가 아닌 프런트 직원이다.

MLB.com은 19일(한국 시간) 벨트란이 양키스 프런트 직원으로 고용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벨트란은 브라이은 캐시맨 단장의 특별 고문을 맡는다.

MLB.com은 벨트란의 첫 번째 임무는 매니 마차도의 협상을 돕는 것이라고 했다. 벨트란은 마차도와 같은 에이전트를 뒀다.

벨트란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데뷔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를 거쳐 지난해 휴스턴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통산 타율 0.279 출루율 0.350 장타율 0.486 435홈런 1587타점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은퇴하고 양키스 감독 면접을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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