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4(한국 시간)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 20개 팀의 성적표를 전했다. 여기서 토트넘홋스퍼는 A+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크리스탈팰리스, 리버풀, 레스터시티, 사우샘프턴, 왓포드는 A를 받았다.

먼저 토트넘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에버턴에 6-2 대승을 거뒀다. 이 언론은 토트넘에 A+를 주며 에버턴전에서 아주 재밌는 공격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훌륭했다. 공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그의 움직임은 상대에게 문제를 만들었다. 케인은 2골 이상 넣을 수 있었다. 토트넘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우승권에도 도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맨유는 A를 받았다. 이 언론은 맨유는 경기가 즐겁다는 걸 증명했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보여준 답답한 경기력 후 맨유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던 경기였다.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더욱 즐거움을 증명해야 한다며 이번 경기를 넘어서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바라봤다.

거함 맨체스터시티를 격파한 크리스탈팰리스도 A를 받았다. 울버햄튼을 2-0으로 제압한 리버풀, 첼시를 잡은 레스터시티, 허더즈필드를 꺾은 사우샘프턴, 웨스트햄유나이티드를 꺾은 왓포드 모두 A를 받았다. 아스널, 본머스는 B+, 풀럼 B-, 번리, 뉴캐슬유나이티드 C+, 브라이튼,울버햄튼, 웨스트햄유나이티드 C, 맨체스터시티 C-, 허더즈필드 D, 첼시, 카디프시티 D-, 에버턴은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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