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비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드리앙 라비오(23, 파리 생제르맹)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4(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스페인 언론 텔레풋을 인용해 아드리앙 라비오가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맹을 떠나게 된다.. 그는 이적을 생각하며 파리생제르맹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 이제 그는 1월 이적시장이면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아 다른 해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최근 파리생르맹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결국 라비오는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유벤투스, 리버풀, 토트넘홋스퍼, 아스널 등 많은 구단이 그를 원했지만 그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안테로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단장은 라비오가 파리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그 배경에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라비오 같은 선수와 24시간 내 계약을 맺을 수 없다. 사전합의가 분명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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