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제작 영상 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풀백 루크 쇼가 최근 경질된 주제 무리뉴 감독을 존중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맨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무리뉴 감독과 이별했죠.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맨유는 솔샤르 임시 감독 아래 치른 첫 경기였던 카디프 시티와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기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는데요.

승점 29점이 된 맨유는 현재 리그 6위에 올라있습니다. 5위 아스널과는 8점, 1위 리버풀과는 19점 차이가 납니다.

경기 후 쇼는 "무리뉴가 맨유를 위해 한 일과 업적을 잊으면 안 된다. 그는 우리에게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무리뉴는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 그가 팀과 팬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쇼는 "축구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 우리는 맨유를 위해 계속해서 싸워 나가야 한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주제 무리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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