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음바페 ⓒ프랑스풋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풋볼' 선정 2018 프랑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프랑스 풋볼은 2018 프랑스 올해의 선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리그앙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공개했다. 투표는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등을 포함한 프랑스 올해의 선수 역대 수상자 28명과 프랑스 풋볼 편집장이 투표에 참여했다. 1위에게 6점, 2위에게 4점, 3위에게 3점, 4위에게 2점, 5위에게 1점을 주고 점수를 합산했다. 

124포인트를 받은 음바페가 109포인트를 받은 라파엘 바란, 107포인트를 받은 앙투앙 그리즈만을 제치고 2018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음바페는 등 번호 10번을 달고 5골을 넣으며,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조국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와 결승전에서 득점하며 펠레 이후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첫 10대 선수가 됐다.

2018-19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2018-19시즌 리그 앙 12경기에서 13골 6도움으로 압도적인 '스텟 쌓기' 중이다. 

2018 프랑스 올해의 신인은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탕귀 음돌벨레가 선정됐고, 올해의 외국인 선수로는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수 티아구 시우바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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