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리그 우승을 위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까지 마친 상황에서 15승 3무 무패, 승점 48점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4점 차이다. 

모처럼 리버풀에 우승 기회가 왔다. 리버풀은 1992년 EPL로 개편된 이후 한 번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알리송, 파비뉴, 제르단 샤키리, 나비 케이타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리버풀은 2018-19시즌은 리그 최다 득점 3위(39점), 최소 실점(7실점)을 기록한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하지만 최근 조엘 마티프, 조 고메즈 등 수비수가 잇달아 부상으로 이탈했다. 1월 중순 복귀가 예상된다. 25일(현지 시간) 다국적 스포츠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여태까지 한 것에 대해 행복하다"면서 "우리가 반응하기에는 많은 경기들이 남았다면서 몇 가지 일(영입)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지난 경기 승리에 이후 우리의 반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 이후 울버햄턴전과 경기를 이러한 큰 도전이었다"면서 "그래서 나는 우리 선수들의 태도에 기쁘다. 이러한 투쟁과 탐욕을 (다가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도 이어 가야 한다"며 방심 없이 경기를 치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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